Page 151 고등학교 디자인 일반 교과서

디자인 더 깊이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1970~ /영국)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현대판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고 있는
토마스 헤더윅은 제품 디자인, 운송 기기 디자인, 조각, 건축, 도시 인
프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의 작품
에서 나타나는 조형 요소는 볼륨과 소재의 강조이며, 역동성과 상징
성 그리고 직관적인 프로세스가 중요한 조형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
다. 그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조형적 특징은 인간성 상실이나 자연 파
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에서 나타났다.
1994년에 설립한 헤더윅 스튜디오는 20여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2010년 상하이 엑
스포의 영국관과 런던 버스 리뉴얼, 2012년 런던 올림픽 성화대이며
최근에는 런던의 가든 브리지와 미국 실리콘 밸리의 구글 신사옥, 남
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새로운 박물관 설계 등 세계 곳곳에서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 ࠳ܻ૑(2003년 작) - 런던 패딩턴 지역의 운하에 설치
된 길이 12m의 교량으로 종전의 들어 올리는 형식에서 말아
접는 형식으로 변경하여 보행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
는 키네틱 조형물이다.

ॿ঒ ؀ࢿ׼ - 2010년 상하이 엑스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영국관. 씨앗을 6만6천
개의 투명 광학 막대 안에 각각 보관하였으며, 씨앗이 보이는 단면이 모여 실내의 벽을 구성
하였다. 촉수처럼 뻗은 광학 막대가 모여 씨앗 형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 맞춰 헤더윅 스튜디오에서 2011년
에 새롭게 디자인한 2층 버스. 2개의 계단과 3개의 출입구가
있으며 휠체어나 유모차가 탑승하기 쉽게 디자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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